유저의 UI 활용 경험, 즉 UX는 프로덕트의 생애를 좌우한다.
당장 오늘만 해도 나는 애용하던 서비스를 손절하기로 결심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UX가 너무 별로니까.. 서비스가 불친절했고
유사 핵심 이슈를 발견한 게 벌써 3번 째 인데 대응도 맘에 들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이 책의 리뷰를 적게 되었다.
이처럼 UI는 유저와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수단이고,
이의 포괄적 의미인 UX는 잘난 서비스 제공만큼이나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포괄이라 칭한 이유는
- UX는 실무에서 UI,GUI와 경계를 나누기 모호하고 필요도 없음. 프로젝트 별 맡는 바가 다르고 전부 유기적이기 때문
- EX_프로젝트 목적 따른 그래픽 및 인터렉션 비주얼 작업, 와이어프래임과 UI플로우를 구성, 사용자 리서치 및 경험 조사
- UI : 사용자와 기기의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디스플레이, 같은 영역 내 형태 나 구조 등의 사용자 환경
- UX : 사용자가 서비스를 통해 느끼고 생각하는 총체적인 경험
- 프로덕트(서비스)의 모든 부분에 관여하는 디자이너를 '프로덕트 디자이너'라고칭함
- UX의 정책 하나하나가 브랜딩 요소가 되므로 일관된 경험 부여가 중요함
UX사명 '직관'
- 감각, 경험, 연상, 판단, 추리 등 사유 작용을 거치지 않고 대상을 직접 파악하는 작용
- 아무런 어려움 없이 유저가 자연스럽게 UI를 이용하여 니즈를 해소할 수 있게 하는 것
- 우선 순위와 위계 질서를 정하여 불특정 다수가 만족할 수 있도록 고려하는 것이 핵심
- 직관적 UX는 사람을 이해시키고 감동시킴
- 직관적 인사이트 획득 방법
- 두 번의 사용자 테스팅 진행 : 로피델리티(최소한의 구성 요소 상태) > 하이피델리티(완성적 구성 요소 상태)
UX 리서치
- 여정 맵 (USER JOURNEY MAP)
- 사용자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할 때, 보이는 일련의 행동이나 생각을 접점별로 분류하여 시간 순서대로 매핑하는 방식
- 사용자 전체 경험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실패요인 색출 가능함
- 사용자 조사
- 유저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프로젝트 초기 활방식
- 주요 타겟이 가진 니즈와 기존 것에 대한 개선점 파악에 용이함
UX 필로소피
- 한 기업, 조직의 UX 방향성과 콘셉트 베이스의 표현 및 구체화 내용으로 구성하는 것
- 기본 레이아웃, 색상, 폰트, 인터랙션, 어포던스(행동유도성)에 대한 정책 등 기본 요소 정의 및 사용 케이스의 카테고리화
- 일관성 있게 적용된 요소가 한 개 화면으로 합쳐지면 전체적으로 톤이 표출됨
- UX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디가 확립되면 유저로부터 브랜드 충성도를 얻게 됨
- 거버넌스 : 가이드라인(형식) 베이스의 관련 케이스 및 카테고리 요소를 정하여 관리하는 행위
모빌리티 기업 튜로
* 모빌리티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 인터뷰는 사심으로 넣어본다.
- 튜로 : 미국의 카쉐어링 스타트업, 다만 카쉐어링 공급자-수요자 전부 일반 개인(p2p)
- 비즈니스 모델
- 호스트 서비스 : 차를 빌려주는 서비스 제공자
- 게스트 서비스 : 차를 빌려 사용하는 수요자
- 튜로 고 : 이전 면대면 공유를 지나, OBD 디바이스 제공을 통해 비대면으로 차량 공유를 실현하게 됨 (= 스마트키)
- 이러한 변화를 준비하기 위해 UX 디자이너에게 '리서치' , '적당한 정보 제공의 방법' 등의 고려 사항이 요구됨
차량 서비스의 UX
* 모빌리티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 인터뷰는 사심으로 넣어본다.
- 보이스 기술 활용 : 운전자가 디스플레이를 직접 작동하면 운전 중 주위 분산을 일으킬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함
- AI 어시스턴트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맞춰 발전하고 있음(= Voice User Experience)
- 이는 스마트폰의 커낵션 방식과 상이함 (해당 업계는 물리력 인터렉션이 중요함)
- 커진 디스플레이 : 과거 물리적 버튼까지 포용하여 버튼화 됨, 자율주행을 고려한 서비스 대량 탑재
UX 트랜드를 주도하기 위한 조건
- UX 디자이너의 사명 :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성
- 모바일 OS 등장 이후 UI만 하기는 한계가 있음. 프로토타입핑을 다룰 줄 알아야 함
- 구글과 애플은 스마트하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투톱의 자리를 차지함.
- 단, 애플은 UX전문 회사로 칭해질 정도로 해당 분야의 최고 수준을 선보이고 구글은 머티리얼 디자인 가이드( 모바일, 데스크톱 등 다양한 디바이스들을 아우르는 하나의 일관된 구글의 디자인 가이드라인)를 정리하며 UX 분야의 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있음
- 잘 만들어졌다해도 생각지 못한 요소들이 성패를 좌우함
- 핵심 요소 = 기술 성숙도와 적합한지 검토, 수익성보다 사용성에 대한 초점, 시장 장악력
작업혼연일체병을 조심할 것
- 창작물을 분신으로 여겨 부정적 피드백을 받았을 때, 자신을 부정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는 UX 실무진을 의미함
- 적으로 생각하던 그들이 내가 미처 보지 못한 부분을 알려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다만, 진짜 와 단순개인 및 안목에서 취향에서 나오는 가짜를 구분하는 능력이 필요함
- 이것만은 포기 못 해 라는 부분이 있다면 그 감을 믿고 잘 지켜나가는 지혜가 필요함
신규GUI를 디자인 하는 방법
1. 사업 분야 리서치 (기존 경쟁사 론칭된 앱 분석)
2. 유관부서와 브레인스토밍 및 방향성정리
3. 콘셉트 확정
4. 상세 시나리오 작업
5. 디자인 시안 창조 및 지속적 피드백
HMI 디자인
- 사람과 기계를 소통시키는 디자인
- EX_ ATM기 인출 창, 지하철 티켓 구매 창)
- 자동차 HMI는 '운전자가 최대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자동차와 상호작용 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 이 목표
- EX_ 네비게이션의 터치형 인터페이스 디자인, 물리버튼, 음성인식 등 첨단 기술 인터페이스
선행 업무와 양산 업무의 차이
- 선행 업무 : 온전한 디자이너의 결과물, 전체 총괄로 업무 분장 모호함
- 양선 업무 : 전체 프로세스에 기여하는 행위, 한 요소에만 기여를 하는 것이므로 명확함
모든 유관부서가 개발을 이해해야 하는 이유
- 미국 실리콘 밸리도 이미 해당 인재를 요구함. 핵심은 완벽 마스터가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 지식을 배우는 것
- 기본적 코딩 배경 지식을 알면 쉽게 프로토 타입을 제작할 수 있고, 개발가능 여부에 맞춘 디자인을 구현하여 피드백을 단축시킬 수도 있음
정리를 마치며
사실 요즘 부흥하고 있는 PM이란 직무의 정의 및 수요는 그저 '프로젝트 매니징' 수준이 아닌 '서비스 기획, 기본적 디자인' 역량을 요구하는 멀티플레이어이다. 프로젝트 매니징 지식만을 갖고는 살아남기 어려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IT업계에서 PM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서비스 기획을 하는 역량이 필수가 된 것 같다.
이 책은 디자인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지만, 이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한 근간에는 서비스 기획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비단 디자인 지망생이 아닌, 서비스 기획자 혹은 PM 지망생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한다.
결론은 추천입니다! 별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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