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PDF까지 만들어 버렸다.
역기획의 방향성 : 최종 사용자를 위한 친절한 APP UI 만들기
크게 서비스 4개의 요소를 개선해 보았다.
서비스 1) 첫 메인 화면
현재는 앱에 들어가면 팝업이 뜨지 않는다.
앞 글에서 말했듯이 현재는 서비스 설명을 어플에서 찾아 볼 수 없다. 그런데 앱의 기능중에 공지사항 게시판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 공지사항 게시판을 활용하는게 어떨까 생각했다.
팝업은 단 두가지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문장은 '내 카드 테마 꾸미러 가기' 이다. 카드 테마는 현재도 있는 기능인데, 나는 근 3개월에 만에 이 기능을 알게되었다. 이러한 소소한 설정값은 유저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기능을 알리고자 팝업 문장으로 선정했다.
두번째 문장인 '사용 설명서 읽기'를 누름면 자동으로 공지사항 게시판으로 랜딩되진다.
아래는 서비스 플로우와 시나리오이다.
유저가 신규인지 아닌지 판별은 세션키 생성 유무로 생각해보았다.
서비스 2) : 일정 신청 서비스
앞 글에 말한것처럼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법의 설명이 필요하다 느껴져서 문구를 삽입하는 것을 생각해봤다.
이 서비스에서 조금 더 나아가서 필수 입력 문장을 바꿀 수 있는 건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이유는 단순하다 다양한 단어 변주를 통해 UX에 신선한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어서다.
서비스3) 일정 신청 서비스와 채팅창
콩체크의 보유 서비스 중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일정 신청' 기능의 활용도를 조금 더 높이고 싶어졌다. 버튼을 누르면 채팅창까지 갈 수 있게 하면 어떨지 생각해보았다.
사진은 기존에도 수정이 가능했기 때문에, 그 기능을 연동만 하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 이외에 추가 공수가 들 만한 확대 등 기능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제외했다.
아래는 유저 플로우이다. 시나리오는 3개 정도 꼽고 있는데, 로직 구조는 단순하게 생각하였다.
서비스4) 신규 서비스인 채팅창 기능
더보기 로우에 채팅창 서비스를 추가하는 것을 생각해보았다. (마침 공간 공백이 있던데 이를 염두한?)
채팅방 기능에 많은 요소를 추가하려 하진 않았다. 채팅 내역의 요소에는 읽음 표시나 시간이 뜨는 것도 일부로 고려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직장용 앱이다 보니, 이런 요소들이 상세하게 표현된다면 자칫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래의 TO-BE 화면은 서비스3과 동일한 플로우라 넣었는데,
이는 서비스4에서 이는 시나리오1로 연결된다.
확실히 그림으로 풀어내다보니 줄글 설명이 들어가는 부분은 거의 없다.
내가 기획한 서비스들 처럼 사소하지만 눈에 띄는 개선이 있다면 최종 고객이 콩체크에 더 긍정적인 경험을 하지 않을까?
물론 콩체크는 지금도 유용하고 획기적인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콩체크는 과거 일일히 카드를 찍거나 정확한 데이터 없이 관리 해야했던 직원들과 인사팀의 고충을 덜어준 근태 관리의 혁신을 가져온 서비스이다. 다만 나는 매일 사용하다보니 보완하면 좋을 점이 보인 것 뿐이다.
앞으로도 애정하면서 잘 쓸 콩체크!
이번기회에 조금 더 애정이 생긴 기분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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