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로 정량 데이터 수집하기
전번 리스팅한 사이트들을 활용하기 위해
URL 전략을 사용하기로 하였다.
흔히 아는 Bitly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유료 플랜을 가입하면, 이렇게 UTM을 심을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한 개씩 사이트 혹은 집단별(EX_20대 커뮤니티, 30대 취미방)
링크를 뿌리고 GA처럼 해당 CPC를 확인 할 수 있다.
* CPC : 클릭당 비용, 광고의 클릭수를 기반으로 SNS에 업로드 하는 광고 지불하는 금액, 통상 클릭률
성과(매출)를 향상 혹은 특정 행동(예: 웹사이트 방문, 앱 다운로드 등)을 유도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
노출 횟수는 적지만, 광고가 타겟 고객에 좀 더 맞춤화되고 사용자가 그 광고에 클릭한 경우에만 비용을 지불하면 됨
QA 검증하기
사실 우리는 따로 QA 시나리오를 짜지 않았다. 이유는 두 가지가 있었다.
1. 최소 기능만 배포했기 때문
2. 채널을 따로 파서 QA를 자주 틈틈이 하려했기 때문
위와 같이, 로직적으로 이슈가 있는 것은 자동으로 채널에 올라와서 백엔드 동료들이 실시간으로 이슈를 확인했다.
시나리오적(QA) 이슈 경우는 각 팀원이 시나리오를 직접짜서 하나하나 검증을 했다.
사실 나는 이게 효율적인 방법이라 생각했다.
이런 작은 조직에서 기획의 업무는 많을 수 밖에 없다.
GA태깅, 마케팅 전략, DAY2 논의 등... 이미 체력적으로도 좀 힘들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모이는 시간, 시나리오 여러 패턴을 짜는 시간이 기획에 과중될 수 있던 점이 해소가 되어서 좋았다.
그래.....이게 바로 애자일...이지...
=> 확실히 애자일로 하니, 속도를 따라 잡기에 체력적으로 힘든 감이 있었다. 아무래도 투잡스럽게 하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꼈던 것 같고, 그렇다 보니 '여러 이슈가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애자일을 목표로하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서 말이 워터폴을 고수하는 이유가 이것이란 생각들었다.
DAY1 배포 기념 회고하기
결국 APP STORE에 먼저 배포 성공했다.
사실 불완전한 상태지만, 배포를 하고 고쳐가면서 구글플레이스토어
배포를 대기중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붕 떠있는 시간에 있다.
그래서, 약간 시간을 번 것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이 시기에 마케팅과..GA를 챙겨야함)
서로 DAY1을 준비하는 기간동안 느낀점을 작성하였는데
4LS방식으로 작성했다. '성장'과 '배움'에 키워드를 둔 회고 방식으로, 감정을 배제하고 현재까지의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평가하면서,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는 것이 핵심이다.
- Liked: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좋았던 점과 이유, 남은 프로젝트 기간 동안 지속됐으면 하는 점
- Learned: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배운점, 극복한 어려움, 실수
- Lacked: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내가 혹은 팀이 부족했던 점, 남은 프로젝트 기간 동안 피하고 싶은 점
- Longed For: 프로젝트에서 희망했던 점, 얻고 싶었던 점
나의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실무에서 못해본 세밀한 기획자의 역할을 해볼 수 있었다는 점이 핵심이었다.
또한 부족한 점은 GA태깅이나 기술력이 들어가는 부분에서 실력이 떨어져서 주도적으로 하지 못한 것을 꼽았다.
PM님과 여러 선배 동료들의 말을 통해 회고를 하고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회고를 통해 각 파트별 서로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를 감정적으로가 아닌
논리를 기반한 업무적으로 알아갈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 확실히 내가 생각의 깊이가 얕다는 걸 깨닭는 시간이었다. 같은 동료 기획자는 업무적 측면에서 정확히 문제점을 캐치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는데 나는 그렇지 못했다. DAY2때는 좀 더 기획자스러운 마인드로 임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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