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을 배포했다.
사실 배포시점은 안드로이드까지 배포한 기준으로 12월초이다 (두 운영체제의 배포 시점이 달라서 명확히 기억이 안남)
즉, 비사이드에서 요구한 최종 마감시점보다 1달 일찍 배포를 한 셈이다.
https://bside.best/projects/detail/P231010113505
마케팅 전략과 그 결과에 대한 회고
- 캠페인 첫 일주일 리텐션(2주차): 16.5% (SNS : 당근마켓(성수), 네이트판)
=> 소셜사이트 추가로 홍보 진행
최종 주차 리텐션 결과
1) 기간 : 12/21~1/3 (3주)
2) 방법 : 총 11개 커뮤니티 글 작성 및 홍보 (뽐뿌, 네이트판, IT교류 톡방 등)
3)결과
ㄴ14일 차 리텐션 6.3%
ㄴ bitly 기준 클릭수 상위 3개 커뮤니티 : 디자이너톡방, 뽐뿌, it교류톡방 (it 교류 커뮤니티가 주)
리텐션이 낮게 나온 Day1.
왜 3주차가 훨씬 리텐션이 낮게 나온것인가, 왜 유저들은 우리 앱을 다시 찾지 않았을까?
- 정보 신뢰성이 떨어진다 (운영 끝났는데, 운영 중이라고 뜬다거나..)
- 팝업 개수 측면 (경기권에서 사는데, 너무 멀어서 쓸 이유가 없을 것 같다)
- 검색/필터링 부족함
- 온보딩 화면이 없다보니까, 어떻게 사용해야 하고 어떤 앱인지 인지하기 어려움 질문
아이디에이션 QnA
우리 앱을 다시 찾도록 하려면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까?
- 무료굿즈에서 유료굿즈까지 포함
- 알림 서비스
- 정보 탐색 과정에서의 사용성 개선
- 온보딩 화면 추가
- 마음에 드는 굿즈를 찾아야 성공인데, 첫 페이지가 마커 뿌려진 지도이다 보니까. → 지도보다는 상품에 대한 정보가 있는 피드가 첫 화면으로 (팝업스토어의 리스트 X / 굿즈에 대한 소개가 있는 피드) → 굿즈를 더 강화하자
ㄴ 현실적으로 굿즈 정보를 그렇게 표시하기에는 사진이랑 상세 소개글이 있어야 하는데 업체에서 받는 게 아닌 이상 작성을 언제 누가 할 지가 문제발생함
ㄴ "오늘 무료로 받으실 수 있는 제일 가까운 거리 굿즈!" 라고 팝업뜨면서 굿즈 이름이랑 사진만 떠도 뭔가 더 나을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 제일 가까운 곳 판단하는 로직을 구현하기 어려움
=> 결론
1. 설치 횟수 측정용 페이지 생성하여 데이터 검토함
2. 문구 피드백 : 누가 봐도 바이럴인 느낌에서 대놓고 홍보하는 문구로 변경(진입률 자체가 차이 발생)
3. 래퍼런스 리서치 결과, 팝업스토어 밀집지역에 오프라인 마케팅 필요성 발생
4. 동종 업계 사람들의 눈길을 끌 만한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초기 유저를 잡는데 유용하다.
=> 스페이스가 아닌 굿즈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서비스에 랜딩해줄 것
=> 무료 서비스의 범위를 넓히고(무료 전시회, 카페에서 나눠주는 무료 스티커) 스페이스가 넓어진 만큼 DAY2의 데이터 결과값과 비교를 해볼 것이다.
서비스 유저 의견을 기반한 회고
팝업 스토어를 성수로 한정지어서 업데이트 하니, 아래와 같은 피드백이 발생했다.
1. 서울 외 유저 입장에서는 앱을 사용할 니즈가 없음
2. 서울 한정이니, 너무 모수가 작아 앱을 다운로드하면서 까지 사용할 서비스 명분이 없음
=> 그래서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서 공간을 등록하기로 전략을 바꾸었다.
ㄴ 이에 따라,
가시적인 UI 경험이 떨어진다.
=> 이는 콘텐츠가 산발적이었기 때문이므로 지도에 주소를 표기하는 정책이 그루핑을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 EX
- 여의도 ⇒ 더현대중심(특정건물에 밀집)
- 영등포 ⇒ 타임스퀘어
- 성수, 강남 ⇒ 나뉘어 있음. 합쳐진 것도 있어서 어떻게 표기할지 고민이됨
- 삼성 ⇒ 코엑스
내부 피드백 및 회고
- 이슈 발생 시점에 인지를 못하는 상황들 발생
ㄴ url링크가 터진 경우, 데이터 크롤링이 잘못되고 있는 경우 즉시 확인을 위해서 error 검토 api를 생성하였다.
- admin의 한계 : 현재 어드민에 delete기능, revise기능 등이 빠져있어, 추가 작업을 하기위해서는 swagger를 통한 수정이 필요했다. 두 페이지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다보니 휴먼에러도 발생하고 시간비용이 과하게 발생했다.
하여 이러한 의견사항을 취합하여 admin 페이지 신규 개설을 진행하였다.
=> 이러한 op입장에서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고, 그 관점에서 개발자와 이야기할 수 있는 경험을 얻었다.
- 용어가 산발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내부 사람들끼리 조차도 항목을 이해하는데 오해가 발생하였다.
미팅을 통해 정의를 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 굿즈/리워드
- 굿찌 → 굿즈로 통일
- swagger 에서 리워드
- 리워드 통일
- 굿찌 → 굿즈로 통일
- 스팟/스페이스
- 스페이스 통일
=> pm입장에서 단어를 정의하는 것에 대한 신중을 가해야 한다 생각이 들었다. 그 결정이 미치는 후속 영향 때문이다.
무료 굿즈 외에도 유료 굿즈도 포함하여 큐레이팅하는 것이 어떨지 논의가 되었으나, 마케팅 내용 결과 "무료"라는 키워드가 우리 서비스의 정체성임이 파악되어
=> 무료 굿즈만을 가져가기로 함
- 분업에 대한 효율적인 작업 필요성이 대두되어
=> 일주일에 있는 1회 미팅이 길어지는 것도 방지할 겸, Jira를 통해 각 주별 task를 생성하여 운영하기로 함
그라운드 룰에 대한 회고
- 공통의 목표
- 14주안에 출시하면서 돈 타자
- 14주 안에 작은 서비스라도 꼭 출시하기 +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선 작업을 하고 싶음.
- 14주뒤에도 살아남기(동기부여 잃지 않기)
- 비사이드 지원금 다 타먹기
- 아이디어 공유 + 디자인 개발 + 출시 기한안에 하고, 그걸 가지고 운영해보기
- 출시 목표
- 아이디어 뇌절 지양
- 1M 리테인 10명 유저 모이기
규칙
- 모든 회의는 기록하기
- 카메라는 끄지 않기
- 모든 정보는 팀슬랙채널에 공유하기
- 회의시간은 1시간이내로
- 회의 불참에 대한 공유는 1일전에 해주기
- 슬랙에 꼭 이모지로 답하기
정기회의
- 주 1회 팀 정기회의 진행
=> 정기회의는 누구하나 빠지지 않고 잘 진행했고, 그라운드 룰 전반적으로 이슈없이 수행이 되었다.
TO-BE
이제 시작이다.. 적어도 Day2까지는 책임지고 해보자.
데이터 기반 개선을 꼭이뤄야만 한다.
체력관리 잘 하고, 최소 평균이상의 결과를 만들어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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