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2차 배포(4월15일) 후 앱 종료 및 팀 정리는 5월 20일에 진행되었다.
그 기간에 실무에서 출장을 준비하고 있던 차라 블로그를 포스팅할 여유가 없었다.
1. 협업툴 사용 경험
원래는 노션과 슬랙만으로 팀 및 서비스 운영을 해왔었다.
하지만, 여러 어려움이 발생했다.
1. 노션은 시간이 기재되지 않는다.
2. TASK별로 진척도를 정리하기엔 칸반보드의 한계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의 2차 협업툴인 Jira을 사용하게 되었다.
N명까지 무료인데 우리 팀이 해당 정책에 포함이 될 수 있어서 돈을 내지 않고 이용할 수 있었다.
디자인 파트가 jira ticket을 사용하는 방법이 궁금했는데 팀원들이 사용하는 것을 보고
추후 디자인 파트가 있는 기업을 갈 때 소통하는 방식에 도움이 될 경험을 했다.
2. 마케팅 전략 기획 & 실행 경험
마케팅 관련 논의가 되면서, 기획파트는 마케팅도 겸임을 하였다.
매주 블로그(NAVER,TISTORY)와 instagram을 통해 마케팅 자료를 업로드했었다.
2주정도 운영 후 분석 지표를 보니, 블로그가 유입률이 인스타에 비해 2배정도 많아
인스타가 무료로 활용할 경우, 폐쇄성을 띄는 면을 발견했고 이는 홍보의 어려움으로 작용된다 판단하고
블로그에 빈번하게 짧은 정보성 게시물을 올리는 전략을 세웠었다.
그리고 배포 직전에는 핵심 타겟을 했던 성수동 현장에 방문하여 포스터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였다.
3. 서비스 운영 경험
앱에 SITE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파트에서는
매주 크롤링된 장소들을 수기로 업데이트를 했다.
개발팀에서 만들어준 ADMIN을 쓰면서, 왜 기획자가 운영팀과 긴밀하게 협업을 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모든 서비스의 핵심은 운영 및 CS에서 출발한다.
4. App 서비스를 위한 GA 세팅 경험
굿찌팀에서의 경험은 이제까지 APP서비스를 담당한적이 없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었다.
특히, APP에 GA를 태깅하는 것도 큰 경험이 되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지표를 계획 - 실행 후로 비교를 해볼 수 있었다.
이 분석을 기반으로 Ver2를 준비하면서 ver1에서 업그레이드 된 기능이 생겨났고
이를 위해 분석하기 위하여, APP의 google 태깅도 새롭게 준비를 했었다
이 일을 하면서 GA의 이벤트 종류, PAGE DEPTH별 고려, 트리거 정의(페이지뷰, 사용자 클릭)등
다양한 세부 정의가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실제로 이렇게 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 또한 팀원들의 경험이야기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
5. 결론 : 돌아보니 이 모든 것들이 나를 성장시켜주었다.
그렇게 Ver2.가 세상에 나왔다.
하지만 Ver2.의 실적은 좋지 못했다.
우리의 목표는 링크 유입자 중 70%이상의 중복 방문이 목표였기 때문에 그 흐름을 읽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 배포 이후 2주간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 링크 유입 건수 70회(중복 유입 거를 수 없음)
- 포스터 클릭 비중이 제일 높음
- GA 기준 신규 사용자 수 14명
- 중요했던 길찾기 버튼의 수치는, 총 사용자가 25명으로 12%의 사용자가 눌러보았으며
3명 모두 iOS 사용자, 재방문자 경우 그 중 총 3명, 4번 클릭 - 리텐션은 약 4%로 파악됨
결론 : 대략적으로 추산하면 링크 유입된 이들 중 20퍼센트가 설치를 진행하였고 리텐션은 5%미만임
위에 결과가 나온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었다.
1. GA태깅이 원하는 목적을 얻기에 정확하지 않았음
-. 각 화면별 패이지 뷰가 있는데 GNB 클릭 이벤트가 있는게 어느 정도는 중복이 된다고 생각(페이지 뷰 카운트 만으로도 가장 많이 접근하는 페이지 확인 가능)
-. 핵심 기능이었던 GNB에 넣는 뎁스 값들이 구현이 어려움(예로 M2, M3 는 같은 지도 화면인데 세컨드 뎁스가 달라, 이를 화면 전환시 인지하고 저장하기가 까다로움)
10월말부터 5월까지 약 반년간 함께한 서비스와 동료들이었다.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구체화하고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Swagger에서 post를 통해 데이터를 삭제, 수정해보는 경험은 내게 개발지식의 흥미를 일으켜 주었다
이런 식으로 끊임없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할 수 있는 사고의 방식을 기를 수 있었다
첫 앱 목표가 목표 : “우리는 굿찌를 통해, ‘굿즈’를 중심으로 방문 장소를 정하는 경험을 2회 이상 제공한다.”
를 이룬거기도 하지만 애매한 수치로써 이룰 수 있었다.
그만큼 약간의 아쉬움도 남았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팀원들과 사기를 충전할만한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고, 미팅 하고
기획파트 팀원과 의견을 조율하고 개발,디자인과 협업하면서
실제 아이디어를 내고 제안하여 ver1을 배포하였다.
1차에서 끝난 것이 아닌, 사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팀에서 생각한 니즈와 실사용자 니즈의 간극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시키는 작업을 통해 ver2까지 배포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전반적인 과정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소중했다.
비록 서비스는 종료를 하였지만, 내 직무 인생의 지속성을 안겨주는 프로젝트였다.
소중했던 경험에 대한 회고 여기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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